오타니 선수 드디어 아내 공개?!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한국행 비행기에 타기 전 아내를 전격 공개했다고 하네요.

 

오타니는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에 참가하기 위해 15일 비행기에 탑승 예정이었는데요, 

한국에 오기 앞서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깜짝 결혼 발표를 해 화제가 됐었죠.

오타니는 아내에 대해 "정말 평범한 일본인"이라며 구체적인 신상에 대해 밝히진 않았지만 "한국에서 아내를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었습니다.

오타니와 그의 아내

 

너무 멋진 선남선녀 커플이네요.

 

 

일본 야구팬들은 일본여자프로농구 선수로 활약했던 다나카 마미코(27)를 유력한 '오타니 아내'로 지목한 바 있었죠.

키 180㎝의 다나카는 일본여자프로농구리그 후지쯔 레드웨이브에서 선수로 활동을 해왔고,  2023-2024시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CBS 방송은 다나카가 지난해 은퇴했다고 전했습니다.

 

 

오타니는 앞서 일본 매체 등을 통해 "내가 결혼하지 않아도 시끄럽고 결혼해도 시끄러우니까, 야구에 집중하려고 결혼을 발표했다"며 "정확한 시점을 말씀드릴 순 없지만, 3~4년 전에 알게 됐고 지난해 약혼했다"고 밝히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문서상의 정리를 마쳤다"면서 이미 기혼 상태임을 전해 팬들의 놀라움을 샀었죠.

 

다나카는 그동안 오타니가 밝혀온 이상형에도 부합한다고 하네요. 오타니는 그간 성격이 밝고 키가 크며, 성실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꼽아 왔었습니다.

 

모쪼록 두 분의 행복한 결혼생활과 밝은 앞날을 기원하겠습니다.